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꽤나 애플워치를 매고있더라. 근데 나도 이미 차고 다닌지 3개월이 되가는 것 같다. 이제 명품 시계보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를 사용한다. 아마 이러한 스마트워치는 곧 다가올 미래를 미리 노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사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3%할인까지 한다.
난 가까운 미래에 팔에 찬 시계보다 스마트 워치가 더 많은 것을 대체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왜 애플워치를 추천하는지 몇 가지를 들어보자. 그리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갤럭시 워치와 비교를 해보고 왜 애플워치가 더욱 나은 대체재인지 알아보자.
왜 애플워치인가?
1. 디자인
Apple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다. 매일 차도 사실 질리지가 않더라. 그래서 그런지 매일 차고 다녀도 새로운 기분이 들때도 있다 (좀 오바했다).
일단 애플워치 6라는 고급 제품이 상단에 존재하고 있지만, 디자인은 똑같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디자인 중에 하나를 고른 후, 여기에 너가 꼭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늘 표시되도록 시계 페이스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한 디자인은 친구 및 가족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재미를 곳곳에 숨겨둔 애플..진짜 최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케이스와 밴드를 마음대로 조합해 너만의 룩을 연출해볼 수 있다. 여러 디자인, 소재, 색상으로 다양하게 마련된 교체하기도 쉬운 밴드들로 그때그때 꼭 맞는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2. 운동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심지어 풋살을 할때도 차고 뛴다. 물론 좀 위험할 수도 있어서 팔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러닝, 걷기, 요가, 사이클링,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댄스 등 모든 운동에 호환된다. 우리 삶속에 스며들어있는 운동이란 존재가 한차원 더 성장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뛰고, 기어오르고, 구르고, 헤엄치고, 흔들고, 숨 고르고, 도약하고 이러한 모든 동작들을 읽어 운동 거리, 운동 페이스, 운동 횟수, 케이던스,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상시감지형 고도계는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고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심지어 친구들과 칼로리 경쟁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쟁 사회에 최적화다. 물론 가족, 남편, 아내와도 함께 공유 및 경쟁을 하며 성장할 수 있다.
3. 커뮤니케이션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빼먹을 수 없는 카카오톡. 이제 손목에서도 할 수 있다. 물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는 기본이고, 전화를 받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애플 뮤직을 스트리밍하고, Siri에게 이것저것 부탁까지 할 수 있다.
폰 없이도 이제는 모든 것을 가까이 할 수 있다라는 것은 우리가 조금 더 미래에 한발짝 다가간것이다. 사무실로 전화를 걸거나, 급한 이메일에 답장하고, 내장된 나침반을 사용해 경로를 찾고, 지도 앱에서 턴 바이 턴 길 안내를 받아 이동할 수 있다. 셀룰러 모델을 사용하면 폰 없이도 훌쩍 떠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렇게 필요한 것과 제대로 연결되는 힘잉야말로 모든 것의 핵심이고 미래다.
4. 건강과 안전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것으로 감지되면 알림을 준다. 물론 당연하게도 운동을 할때 심박수 체크도 가능하다.
추가로 애플워치 SE는 긴급구조요청 및 넘어짐 감지 기능이 있어서 필요한 순간에 바로 긴급 구조 서비스에 통화 연결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위급상황에 통화 연결도 가능하다.
5. 애플 Care+
애플 인증서비스는 기본이고 애플 전문가의 우선 지원을 한다.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도 있다.
6. 애플 워치 VS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SE는 44mm이고 갤럭시워치3는 45mm. 디스플레이는 애플워치SE가 1.78인치이고 갤럭시워치3가 1.4인치. 애플워치SE는 정사사각형의 각진 디자인이라서 일반 시계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갤럭시워치 3는 전형적인 전자시계의 느낌을 주는 투박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애플워치 같은 경우는 버튼의 방향을 신경쓰지 않고 좌측에 놓든 우측에 놓든 편한데 설정할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애플워치SE가 유용한 면이 있다.
어떤 옷을 입더라도 잘어울린다라는 것이 큰 메리트다. 그리고 손목에 감기는 느낌도 좋다. 특히 제가 항상 말하는 손등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것의 없이 장시간 차고 있어도 걸리적 거린다거나 그런 문제점은 없다. 갤럭시워치3는 전형적인 시계처럼 느껴지고, 손목에 감기는 느낌은 애플워치SE보다는 별로다. 특히 가죽 스트랩은 손을 씻을때 물이 묻어나면 나중에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때마다 시계를 벗어야 된다는 것이 불편했다.
다음으로 스펙을 살펴보겠다. AP를 보면 애플워치SE는 애플워치5와 동일한 AP인 S5가 탑재되어있어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작년에 나온 S5는 비교적 최신에 속한다. 갤럭시워치3는 엑시노스 9110이 탑재되어있는데, 갤럭시워치와 같은 AP다. 갤럭시워치는 2018년에 나온 모델이다. 이후출시한 모델은 모두 동일한 AP를 장착했는데, 자동차로 치면 엔진은 그대로인데 껍데기만 바꿔서 출시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매년 출시되는 애플워치와 너무 다르다.
메모리는 애플워치SE가 1GB램에 32GB용량이 탑재되어 있다. 저장용량이 갤럭시워치3의 4배에 달한다. 갤럭시워치3는 1GB용량에 저장용량은 8GB가 탑재되어있다. 갤럭시워치에 비해서 오히려 램의 용량이 너프되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마진만 남겨먹겠다는 소리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특히 애플워치는 소음 측정을해서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는 경고도 해준다. 물론 기록도 된다. 특히 이런 경고음이나 진동이 정말 기분좋은 소리와 느낌이 나도록 해서 감성적인 부분을 정말 잘 건드리는것 같다. 무엇보다 앞쪽에서도 말했지만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거부감이 없고 고급스러움이 있기 때문에 착용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무언가가 있다.
다음으로는 배터리다. 애플워치SE의 배터리 용량은 296mAh이고 갤럭시워치3의 배터리 용량은 340mAh용량. 용량은 애플워치SE가 작지만 상대적으로 최신 AP와 최적화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배터리가 조금더 오래 간다.
그래서 애플워치SE는 이틀에 한번꼴로 충전을 해도 되고, 갤럭시 워치3는 매일 충전을 해줘야 된다.
충전 방식은 두모델 모두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애플워치SE는 충전 완료시 아이폰으로 충전 완료 메시지를 보내준다. 애플워치SE는 50m방수를 지원하고, 갤럭시 워치3는 IP68 방수 방진과 5ATM 기압 방수를 지원한다. 거기에 추가로 MIL스펙 인증도 취득했다. MIL 스펙은 미국방부에서 인증을 한 제품이라고 한다.
자주받는 질문 Q/A
Q. 셀룰러 버전???
A. 통신사와 독자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전화가 가능하다. (폰 없이) 상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GPS 버전???
A.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상시 연결이 유지되며 핸드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알림, 음악재생듣기 등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GPS 버전을 많이 구매한다. 핸드폰을 대부분 항시 갖고 다니기 때문이다. 운동할때는 핸드폰이 없어도 워치에 데이터가 수집되고 핸드폰과 가까이 다가갔을때 동기화가 된다.
실제 사용해보면 GPS 버전이 가격도 저렴하고 불편함이 없다. GPS 로 가시는걸 추천한다.
Q. 스테인리스 vs 알루미늄 선택기준
A. 스테인리스 - 유광 / 고급스러움 / 큰충격에 강함 / 잔기스에 약함
알루미늄 - 무광 / 큰 충격에 약함 / 잔기스에 강함
Q. 구매팁
A. 애플워치 구매를 생각한다면 애플 공식 리셀러 쿠팡에서 사시는게 가장 저렴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할인 받아 구매를 많이한다. 추가 할인도 되고 배송도 몇 주씩 기다릴 필요없이 휴일 상관없이 다음날 바로 온다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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